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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3
    • 3개월 입은 후기 (빠른 처리 바랍니다)
      • 이****
      • 2021-03-05
      • hit 495
    • 이****
    • 2021-03-05
    • 495





11/28일에 주문해서 12/5일경에 받았습니다.


빨리 입고싶어서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고 찾으러가는데


1) 세탁소 사장님이 빈티지를 샀냐고 물어보시는 겁니다. 


이유인즉슨 안감 우라가 다 풀려서 본인이 라이터로 지지고 다 다시 박았다는 거죠.


그 자리에서 안감을 다시 열어서 보니 사장님 말대로 안감이 다 풀어헤쳐지고  삐뚤빼뚤 울어서 겨우겨우 입을수는 있도록 밖아놓은 상태였습니다.



어쨌든 입을수는 있게 처리가 되었으니 그냥 입자라는 생각으로 12월, 1월, 2월을 입었습니다. 

평소 무거운 옷을 잘 입지못해서 총 15일 정도 입었습니다.


2) 배송받고 얼마 되지않아 전면부 단추가 떨어져서 직접 다시 달았습니다.

네, 그럴 수도 있죠 단추 정도 야 뭐


3) 2월에 전면부 두번째 단추가 툭 하고 떨어지길래 다시 주워서  작은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작은주머니 처음 사용)

집 에와서 단추를 달으려고 주머니를 뒤져보니, 구멍이 뚫려있네요 아주 시원하게 물론, 챙겨놓은 단추도 없습니다.

단추는 우라 안쪽으로 떨어져 코트 하단부에 만져 지길래 손을 넣어 꺼냈습니다.



4) 작은 주머니 상단 다트 부분도 박음질이 풀려있고,
다른 주머니도 안쪽을 보니 우라가 풀려 구멍이 뚫려있네요.


5) 옷 안쪽을 보니 좌측, 우측 암홀부분, 등판, 하단부 곳곳에 우라가 풀려서 숭숭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자라, h&m 같은  SPA 브랜드에서 10만원대 코트를 사도 안감이 이렇게 허술하진 않았을텐데

인동에프엔이라는 대기업을 보고 거즌30만원인 코트를 샀는데 좀 안타깝습니다.



아마도  생산후 검수가 제대로 안되어 소비자에게 들어온 듯 합니다.



저와 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라며

모쪼록 귀사의 빠른 조치 부탁 드리며 빠른 이해를 위해 해당 이미지도 함께 첨부합니다.
(사진 첨부가 총 5장이라 우라 터진거 다 못넣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ttach 아위 불량 접수.jpg , 작은주머니.jpg , 다트박음질불량.jpg , 큰 주머니.jpg , 좌측 암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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